[오늘의 스타/5월6일]용덕한, kt 살린 역전 만루홈런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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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상대 시즌 1호포… 팀 10연패 탈출
선두 삼성, 넥센 잡고 20승 고지 선착

제10구단 kt가 지긋지긋한 10연패의 사슬에서 벗어났다. 4월 22일 SK전 이후 14일 만에 맛본 승리였다.

kt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방문 경기에서 8-5로 역전승하며 시즌 4승(26패)째를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포수 용덕한이었다. 용덕한은 3-5로 뒤지던 5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서 한화의 두 번째 투수 송창식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쏘아 올려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한 것. 개인 통산 처음이자 팀 창단 후 첫 만루홈런이기도 하다.

kt에서 가장 좋은 구위를 자랑하는 장시환은 6회 구원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선두 삼성은 넥센을 5-3으로 꺾고 20승 고지에 선착했다. 두산은 잠실 라이벌 LG에 5-4로 신승했다. LG는 최근 7연패.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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