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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차두리 “손흥민, 선배 축구화까지 닦아주는 후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23 15:20
2015년 1월 23일 15시 20분
입력
2015-01-23 15:16
2015년 1월 23일 1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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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드리블, 손흥민’
축구선수 차두리가 손흥민을 칭찬한 것이 새삼 화제다.
차두리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 선배 축구화까지 닦아 주는 사랑스러운 후배. 사랑한다, 이놈아”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닥에 앉아 차두리의 축구화를 닦는 손흥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손흥민은 이란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선배인 차두리의 운동화를 직접 닦은 것이다.
앞서 지난 22일 열린 ‘2015 AFC 아시안컵’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연장 후반 14분 차두리의 드리블 후 이어진 패스를 받아 슛팅으로 연결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이란-이라크의 8강전 승자와 오는 26일 결승 진출 티켓을 두고 승부를 겨룬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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