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두 번 임대생활 끝에 ‘완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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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2월 23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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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뛰던 지동원(23)이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22일(이하 한국시각)아우크스부르크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의 지동원을 완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라고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완전 이적을 공표했다.

지동원은 이로써 아우크스부르크 이적을 세 번 경험하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던 지동원은 2013년 1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 이적해 활약을 펼치며 팀의 분데스리가 잔류를 도왔다.

지난 1월 도르트문트 이적이 확정된 뒤에도 6개월간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선수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으로 좀처럼 경기장에서 뛰지 못했고 결국 자신에게 익숙한 아우크스부르크 완전 이적으로 세 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도르트문트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클롭은 어떻게 하나” ,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아우크스부르크에서는 꼭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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