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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골, 얼마나 통쾌했기에?…안정환 “시원한 맥주 같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6 11:55
2014년 9월 26일 11시 55분
입력
2014-09-26 11:54
2014년 9월 26일 1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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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골. 사진 = MBC 중계 화면 촬영
한국 홍콩, 박주호 골
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박주호(마인츠)가 통쾌한 한 방을 터트렸다.
박주호는 25일 경기 고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콩과의 남자 축구 16강전에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특히 이번 경기의 명장면은 박주호의 깔끔한 중거리 슛이었다. 박주호는 1-0으로 지루한 리드를 펼쳐가던 후반 31분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MBC 축구 해설을 맡은 안정환은 “시원한 맥주 같은 골이다. 점심 먹은 게 더부룩하고 답답했는데 가스활명수를 먹은 것 같다”며 박주호의 추가 골을 칭찬했다.
박주호의 추가 골에 힘입은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김진수가 추가골을 터뜨려 홍콩에 3-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박주호는 “그동안 16강만 생각하자고 했는데 8강까지 왔다. 한-일전은 의미가 크다. 꼭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은 16강전에서 팔레스타인을 4-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한 일본과 28일 오후 5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박주호 골. 사진 = MBC 중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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