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 2골 폭발’ 이승우, 日 언론 “한국의 메시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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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15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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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2골. 사진 = 이승우 SNS
이승우 2골. 사진 = 이승우 SNS
이승우 2골, 일본 반응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일본과 8강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이승우(16·FC바르세로나 후베닐A)에 대한 일본 반응이 화제다.

이승우는 14일 오후 5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일본과의 8강전에서 혼자 2골을 뽑아내며 한국의 2-0 승리와 대회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경기 직후 일본 축구 전문지 게키사커와 일본 야후 메인 뉴스에는 “한국의 메시에 당했다”며 일본대표 팀의 탈락을 보도했다.

한편, 한국은 4강에 진출함에 따라 이 대회 상위 4팀에 주어지는 다음해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이 U-17 월드컵에 나서는 것은 2009년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시리아의 8강전 승자와 17일 4강전을 치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우, 메시를 보는 듯했다”, “이승우 골 일본반응, 당연하다”, “이승우 골 일본반응, 부러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승우 2골, 일본 반응. 사진 = 이승우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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