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챔스 본선 C조 편성…벤피카·제니트·AS모나코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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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9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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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사진=스포츠동아DB
레버쿠젠 조편성

손흥민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포르투갈의 벤피카와 러시아의 제니트, 프랑스의 AS모나코와 함께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 C조에 편성됐다.

레버쿠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진행된 2014-201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 결과, 벤피카와 제니트, 모나코와 함께 본선 C조에 포함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B조에서 리버풀(잉글랜드)과 FC 바젤(스위스), 루도고레츠(불가리아) 와 맞붙게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는 유벤투스(이탈리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말뫼FF(스웨덴) 등과 함께 A조에 편성됐고, 지동원이 소속된 도르트문트(독일)는 아스널(잉글랜드), 갈라타사라이(터키), 안더레흐트(벨기에)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이밖에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은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 이탈리아의 세리에A 2위에 오른 AS 로마, 러시아의 CSKA모스크바와 함께 E조에 편성돼 ‘죽음의 조’를 형성했다.

2014-2015 챔피언스리그는 다음달 17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32강 조별 경기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내년 6월 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레버쿠젠 조편성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레버쿠젠 조편성, 최강팀은 피했다”, “레버쿠젠 조편성, 16강 진출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레버쿠젠 조 편성. 사진=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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