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日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 우승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5월 26일 06시 40분


안선주(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총상금 7000만엔)에서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골프장 이시노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우승했다. 4월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우승에 이어 시즌 2승, 통산 15승째다. 2010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선주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260만엔(약 1억2000만원)을 추가해 투어 통산 19번째로 총상금 5억엔을 돌파했다. 시즌 상금랭킹에선 2위(4633만엔)로 올라섰다. 이보미(26·코카콜라)가 5622만엔으로 1위를 지켰다.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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