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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북 김남일 무릎 인대 파열 전치 8주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4-04-24 06:40
2014년 4월 24일 06시 40분
입력
2014-04-24 06:40
2014년 4월 24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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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스포츠동아DB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전북 현대의 베테랑 미드필더 김남일(37)이 전치 8주의 무릎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했다.
전북은 23일 “김남일이 전날(22일)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6차전 홈경기에서 입은 부상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했다.
왼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손상됐다”고 밝혔다. 진단 결과 치료와 재활까지 2개월 가량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멜버른전에 선발 출전한 김남일은 상대 선수와 볼을 경합하던 도중 넘어지면서 무릎을 다쳤다. 결국 전반 18분 한교원과 교체돼 대회 16강 진출의 기쁨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지 못했다.
김남일은 다음달 6일(홈)과 13일(원정) 포항 스틸러스와의 대회 16강 토너먼트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남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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