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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심석희,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 차지…평창 ‘여제’ 예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7 10:24
2014년 3월 17일 10시 24분
입력
2014-03-17 10:13
2014년 3월 17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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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종합 우승’
심석희(17·세화여고)가 세계선수권대회서 3관왕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자치했다.
심석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서 4분50초829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심석희는 줄곧 2위 그룹에서 선두권을 형성했고, 마지막 바퀴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를 선보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3000m 우승으로 심석희는 34점을 획득, 총 102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 박승희는 3000m 5위(4분53초674)로 5점을 얻어 총점 73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으며, 김아랑은 24점을 기록해 종합 6위에 올랐다.
‘심석희 종합 우승’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석희 종합 우승, 평창 기대된다”, “심석희 종합 우승, 정말 잘한다”, “심석희 종합 우승, 평창의 여제는 심석희 예약”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돌아온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가 7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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