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농구연맹, ‘2014 KBL 총재배 3on3 농구대회’ 개최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이 2014 KBL 총재배 3on3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KBL은 오는 2014년 1월 18일(토)부터 3월 1일(토)까지 농구 저변확대와 아마추어 농구 활성화를 위해 10개 구단 홈 경기장에서 '2014 KBL 총재배 3on3 농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10개 구단의 연고 지역별로 총 199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FIBA 3X3 Basketball' 룰을 적용하며 대상은 대학생과 일반인다.

KBL 총재배 3on3 농구대회는 오는 18일(토) 전주, 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2월 23(일)까지 10개 구단 홈 경기장에서 지역 예선이 진행된다.

또 각 지역예선 1-2위 팀을 비롯해 본선에 오른 24개 팀이 3월 1일(토)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결선대회를 치뤄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준우승 1팀에게 100만원, 3위 2팀에게 각 5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회 기간 중 관련 정보 및 경기 결과는 KBL 공식 웹사이트와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며, 본 대회 결선 경기는 몬스터짐을 통해 인터넷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