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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성적 떨어지면 가장 먼저 떠올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16 16:35
2014년 1월 16일 16시 35분
입력
2014-01-16 09:09
2014년 1월 16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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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디오스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MBC
메이저리거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방송인 김구라에 대한 후유증이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추신수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추신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김구라를 한 번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신수는 김구라에 대해 "말씀하는 걸 보니 야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김구라는 장기계약 문제, 수비 실책 등 추신수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이에 추신수는 "혹시 내 성적이 안 좋아지면, 김구라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다"고 '김구라 후유증'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재미있는 이야기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빵 터졌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솔직하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독설 신경 쓰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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