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결혼, ‘열애설’ 그남자와 3월 결혼 발표…누리꾼 ‘황당’

김민아 결혼. 동아닷컴DB

김민아 결혼, '열애설' 그남자와 3월 결혼 발표…누리꾼 '황당'

김민아 결혼

MBC 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면서, 과거 결혼설 보도에 발끈했던 모습이 구설에 올랐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해 11월 결혼설이 보도되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왜 사실 확인도 없이 결혼 기사를…당장 내려주세요"라며 폭풍 같은 분노를 토해낸 바 있다.

당시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금 외국에 있어서 항의 할 방법도 없네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도대체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누군가요. 바로 정정보도 해주세요"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민아 아나운서는 6일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한 자리에서 "3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한다. 열애설 기사가 났을 당시 부인했던 그 사람이 맞다. 그때만 해도 기사 내용과 달라서 부인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8세 때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하던 김민아 아나운서는 17세 때 부상으로 선수활동을 그만뒀다. 이후 김민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거쳐 2007년 MBC스포츠플러스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2010년부터 '베이스볼 투나잇 야(野)!', '야구 읽어주는 남자' 등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등극했다.

김민아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아 결혼, 그러니까 그때 그남자가 맞는 거지?", "김민아 결혼, 이럴 거면 뭐하러 그때 그렇게 분노했나?", "김민아 결혼, 그 기사 보도했던 기자 화 많이 났을 듯", "김민아 결혼, 사실과 다른 부분이 어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김민아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