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8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이날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석 3타수 1안타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피츠버스 선발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했다. 추신수는 1회 리리아노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기록했지만, 3회초에는 몸쪽 빠른공(93마일)이 몸에 맞으며 1루에 출루했다. 추신수는 올시즌 '마그넷 추'로 불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몸에맞는공(HBP)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추신수는 이어진 2사 1-2루 찬스에서 터진 제이 브루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포스트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6회에는 투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추신수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완 구원투수 토니 왓슨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려냈다. 84마일짜리 7구 슬라이더였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날 신시내티의 2득점을 모두 혼자 따내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하지만 신시내티는 피츠버그에 2-6으로 완패, 디비전시리즈(DS) 진출에 실패했다. 신시내티를 꺾은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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