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서]에스코트골프 外

  • 동아일보

○ 국산 브랜드인 에스코트골프㈜(www.esgolfmall.co.kr)고반발 드라이버 VR-2 2014년형 모델(사진)을 출시했다. 최첨단 주조 공법을 사용한 이 제품은 헤드페이스에 최고급 티타늄을 사용해 반발력을 높였고 안정적인 X자 설계로 쉽게 깨지는 약점을 보완했다. 공인 드라이버에 비해 최대 20야드까지 거리를 늘릴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가격은 29만9000원. 1899-3146

타이틀리스트는 웨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커스텀 웨지 제작 서비스인 ‘웨지웍스’(사진)를 시작한다. 전용 헤드 2종, 7가지 샤프트, 14종류의 그립 등에서 원하는 사양을 선택해 주문하면 한 달 후 제품을 받을 수 있다. 8가지 이니셜과 12가지의 이니셜 컬러 등으로 개성을 강조할 수 있다. 가격은 선택 사양에 따라 20만∼50만 원. 02-3014-3800

골프존마켓은 1월부터 6월까지 수도권 17개 매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골프 클럽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드라이버는 던롭의 젝시오7(사진), 우드는 캘러웨이의 X-HOT, 아이언은 투어스테이지의 V300 III, 퍼터는 캘러웨이의 METAL-X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젝시오7은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1위, 페어웨이 우드 2위, 아이언 3위에 올랐다. 아직 골프존마켓에 입점하지 않은 타이틀리스트와 6월부터 입점한 나이키골프는 이 조사에서 제외했다.

○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사진)가 2015년 미국과 세계연합(유럽 제외) 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로 선정됐다.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하고 이름까지 내건 이 골프장은 18홀(7413야드) 코스로 해외건축상을 수상한 클럽하우스 등 세계적인 시설을 자랑한다. 이 골프장에서는 개장 첫해인 2010년과 2011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와 국내 남녀 대회가 열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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