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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 무실점 완벽투… 4년 연속 10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7-26 10:08
2013년 7월 26일 10시 08분
입력
2013-07-26 06:52
2013년 7월 26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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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나이가 들수록 더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일본인 메이저리거 구로다 히로키(38·뉴욕 양키스)가 4년 연속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구로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레인저스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구로다는 타자 친화적 구장으로 널리 알려진 레인저스 파크와 파괴력을 자랑하는 텍사스 타선을 상대하는 악조건에서 싸웠다.
하지만 결과는 완벽했다. 7이닝 6피안타 1볼넷 무실점 3탈삼진. 시즌 10승째를 따냈을 뿐 아니라 이번 시즌 7번째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2.65에서 2.51까지 줄였다.
또한 시즌 10승을 기록하며 지난 2010년 LA 다저스에서 11승을 기록한 이래 4년 연속 두 자리 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완벽한 투구를 한 구로다에 뒤를 이어 8회 등판한 데이빗 로벗슨(28)과 9회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해 나선 마리아노 리베라(44)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로벗슨은 시즌 24번째 홀드를 기록했고, 리베라는 시즌 33세이브로 이 부문 아메리칸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9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한 오스틴 로마인(25)이 3안타 1득점으로 제 몫을 다 했다.
한편, 텍사스의 선발 투수로 나선 데릭 홀랜드는 7 1/3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로다의 완벽투에 막혀 시즌 6패째를 안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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