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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K’ 맥스 슈어저, 10승 무패 달성… 104년 만의 기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18 13:41
2013년 6월 18일 13시 41분
입력
2013-06-18 11:41
2013년 6월 18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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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닥터K’ 맥스 슈어저(29)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구단 역사상 104년 만에 ‘10승 무패’ 투수로 등극했다.
슈어저는 1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의 5-1 승리를 이끌며 시즌 10승째를 올렸다.
이날 슈어저는 6이닝을 7피안타 2볼넷을 내줬지만 2회 크리스 데이비스(27)에게 1점 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탈삼진은 무려 10개.
타선 역시 1회 2점 홈런을 터트린 미겔 카브레라(30)와 선두 타자로 나선 오스틴 잭슨(26)이 3안타씩을 터트리며 5점을 뽑아 슈어저의 승리를 도왔다.
이번 슈어저의 10승 무패 기록은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로는 지난 1997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활약한 로저 클레멘스 이후 16년 만의 기록.
당시 클레멘스는 시즌 시작 후 11승 무패를 기록했고, 최종 성적 21승 7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또한 디트로이트 구단으로는 1906년 조지 멀린이 11승 무패를 기록한 이후 무려 104년 만의 사건이다.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는 슈어저는 이날까지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3.08을 기록 중이다.
이는 아메리칸리그 다승 1위이자 평균자책점 11위의 기록. 또한 슈어저는 116탈삼진으로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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