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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해멀스, QS+ 불구 NL서 가장 먼저 10패 도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6-17 10:07
2013년 6월 17일 10시 07분
입력
2013-06-17 07:31
2013년 6월 17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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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 콜 해멀스.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조 블랜튼(33·LA 에인절스)에 이어 내셔널리그에도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에 10패 투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두 자리 수 승리를 거뒀고,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 챔피언 자리에 오를 때 결정적 역할을 했던 콜 해멀스(30)
해멀스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해멀스는 2회 윌린 로사리오(24)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7회에는 조단 파체코(27)에게 땅볼 타점을 내준데 이어 놀란 아레나도(22)에게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최종 성적은 7이닝 6피안타 2볼넷 3실점. 퀄러티 스타트+를 기록한 만큼 승리 투수가 되기에 충분한 투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성적 역시 2승 10패 평균자책점 4.40과 이닝 당 출루 허용 수치 1.27로 10패를 제외하고 나면 크게 나쁘지 않다.
하지만 상대 투수가 너무 강했다. 콜로라도의 선발 투수 줄리스 샤신(25)이 8 2/3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따낸 것.
샤신은 이날 9회 2사까지 단 74개의 공만 던지며 필라델피아를 완봉패 위기에까지 몰아넣었다.
아웃카운트 1개를 남기고 연타를 맞아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박수를 받기에 충분한 투구 내용이었다.
한편, 콜로라도의 중심 타자 카를로스 곤잘레스는(28)는 8회 2점 홈런을 날려 시즌 20 홈런 고지를 밟으며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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