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메시 해트트릭 1도움 맹활약 아르헨티나, 과테말라에 4-0 승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모든 득점에 관여하는 환상적인 활약으로 과테말라전 압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15일(한국시간)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 마테오 플로레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아르헨티나와 과테말라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장해 68분간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해 4-0 대승을 거뒀다.

메시는 지난 5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그 동안 소속팀 FC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컨디션 회복 차원에서 메시에게 충분한 휴식을 줬다.

메시는 최근 콜롬비아,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엔 교체 출전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기만 이날 과테말라전에서 맹활약하며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메시는 전반 15분 패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과테말라의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전반 36분 아구스토 페르난데스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며 도움을 추가했다.

또 메시는 전반 40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본인이 직접 골로 연결했다. 후반 4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라베치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메시는 후반 23분 호드리고 팔라시오와 교체되어 나왔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영상] 메시 해트트릭 1도움 맹활약… “막을 수가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