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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오서 코치 “김연아와 앙금 전혀 없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12 10:08
2013년 3월 12일 10시 08분
입력
2013-03-12 06:34
2013년 3월 12일 06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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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3)의 전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가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와 앙금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오서 코치는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11일(현지시간) "워낙 오래전 일이지 않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연아와 오서 코치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같은 해 8월 석연치 않은 이유로 결별했다.
오서 코치는 당시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 올댓스포츠 대표 때문에 결별하게 됐다며 "모욕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김연아는 "거짓말을 그만하라. 코치와 관계를 정리할 때 코치와 직접 상의하고 결정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라고 반박했다.
오서 코치는 대회 첫날 공식 연습이 진행된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오늘 김연아와 만나서 인사했다"면서 "내가 먼저 헬로우(Hello)라고 말하니까 연아도 헬로우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오서 코치는 남자 피겨 스케이트 선수인 하뉴 유즈루(일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의 코치 자격으로 이번 대회를 찾았다.
오서 코치는 김연아의 최근 선수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작년 말 NRW 트로피와 지난달 한국에서 열린 종합선수권대회 영상을 찾아서 봤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나는 김연아의 연기에 조금도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워낙 재능(talent)이 뛰어난 선수라서 잘 해낼 줄 알았다"고 부연했다.
김연아가 이번 대회에서 어느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느냐는 질문에는 "워낙 뛰어난 선수이니까 집중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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