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시아 귀화 안현수, 세계선수권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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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10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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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8·빅토르 안)가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9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푀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500m 결선에서 41초995를 기록, 량원하오(중국·41초905)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안현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시상대에 선 것은 2007년 밀라노 대회 이후 6년 만이다.

한편, 전날 여자 1,500m에서 우승한 박승희는 이날 500m에서도 메달을 수확하는 선전을 펼쳐 첫 종합 우승 꿈을 부풀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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