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스 “네이마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2월 26일 09시 27분


코멘트
[동아닷컴]

‘브라질의 축구신성' 네이마르 다 실바(21·산투스)의 바르셀로나행이 이미 ’확정‘됐다는 언급이 나왔다.

네이마르의 대표팀 동료이자 바르셀로나의 베테랑 윙백인 다니엘 알베스(30)는 26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엘 문도 데포르티보를 비롯한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이미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에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축구영웅’ 펠레로부터 “리오넬 메시보다 낫다”라는 평가를 듣는가 하면, 지난 1월 우루과이 최대 일간지 '엘 파이스'가 뽑은 2012 아메리카 대륙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이 자리에서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어느 팀과 계약을 맺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네이마르에게는 꾸준히 바르셀로나가 러브콜을 날려왔지만, 최근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등 자금력을 앞세운 클럽들이 새로이 무대에 등장한 바 있다. 하지만 알베스는 “팀을 선택하는 것은 네이마르의 일이다. 네이마르는 이미 브라질에서 많은 돈을 벌었다”라며 이들 팀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