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올스타전, 3일 연속 국내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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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2월 14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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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동아닷컴]

미국프로농구(NBA) 별들의 축제 NBA 올스타전이 3일 연속으로 한국 안방극장에 방송된다.

케이블 스포츠채널 SBS ESPN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부터 3일에 걸쳐 열리는 NBA 올스타전 이벤트 경기와 본 경기를 모두 생중계한다. 16일 오전 11시부터는 올스타전 라이징스타,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올스타전 SATURDAY NIGHT, 18일 오전 10시부터는 본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번 올스타전의 이벤트 경기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17일 SATURDAY NIGHT에 진행되는 덩크 콘테스트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제레미 에반스(유타 재즈)와 ‘덩크의 신’ 제임스 화이트(뉴욕 닉스), ‘괴물 덩커’ 제럴드 그린(인디애나)를 비롯해 덩크 퍼포먼스의 일인자들이 총출동한다. 스킬스 챌린지에는 ‘황색 돌풍’ 제레미 린(휴스턴 로케츠)과 올시즌 MVP를 노리는 토니 파커(샌안토니오) 등이 참가한다.

본경기에는 팬투표를 통해 선정된 양 팀 주전 10명과 감독 추천 선수 14명을 포함한 2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으며 일찌감치 출전을 확정지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뿐 아니라 서부 컨퍼런스의 드와이트 하워드(LA 레이커스),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동부 컨퍼런스의 르브론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이상 마이애미) 등이 그 주인공이다.

SBS ESPN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BA올스타전을 중계하게 됐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는 서부 컨퍼런스가 승리했으며, 케빈 듀란트가 MVP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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