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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제압… ‘죽음의 조’ 선두 나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25 08:40
2012년 10월 25일 08시 40분
입력
2012-10-25 08:39
2012년 10월 25일 0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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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챔피언’ 도르트문트가 레알 마드리드를 잡고 ‘죽음의 조’ 선두로 뛰어올랐다.
도르트문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했다.
변함없이 적극적인 공세로 나서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도르트문트도 지지않고 맞받아쳤다. 전반 내내 기세 좋은 공방전이 오갔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36분, 제바스티안 켈이 상대 수비수 페페의 페스를 잘라낸 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볼을 연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돌파에 이은 오른발 강슛으로 선제골을 따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곧바로 2분 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메주트 외칠의 패스를 이어받아 동점골을 터뜨리며 맞섰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도르트문트에게 미소지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9분 왼쪽 측면에서 마리오 괴체가 올린 크로스가 골키퍼 펀칭으로 흘러나오자 마르첼 슈멜처가 그대로 발리슛, 상대 골문을 갈랐다.
도르트문트는 이후에도 수비에 집중하기보다는 맞공격으로 나서며 공방을 이어갔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아 도르트문트가 결국 승리했다.
2승1무(승점 7점)가 된 도르트문트는 잉글랜드-독일-스페인-네덜란드의 리그 챔피언들이 모인 ‘죽음의 조’에서 선두로 나섰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맨시티에 3-2, 아약스에 1-0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리던 기세가 꺾으며 조 2위가 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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