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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박지성, 리더십에 문제 있다…QPR 부진 이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10-04 11:52
2012년 10월 4일 11시 52분
입력
2012-10-04 11:49
2012년 10월 4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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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올 것이 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6경기 동안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채 부진의 늪을 헤매자 ‘박지성 책임론’이 제기됐다. ‘박지성의 리더십 부족이 현 상황을 초래했다’라는 주장이다.
스포츠언론 ESPN사커넷은 4일(이하 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QPR의 부진 원인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주장 박지성’을 핵심 이유 중 하나로 지목했다.
이들은 "QPR이 에어아시아 회장의 소유라는 점을 제외하면 박지성이 주장직을 맡을 이유가 없다“라며 ”QPR은 현재 리더십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성의 경기력 역시 도마에 올랐다. “박지성은 에너지만 넘치는 선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는 다른 팀에 보내지 않는다”라는 비난도 덧붙였다. QPR의 경기력은 오히려 박지성 대신 아델 타랍이 투입되면 살아난다는 것.
박지성은 QPR에서도 여전히 폭넓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QPR 주급 1위인 박지성에게는 치명적인 부분.
QPR의 마크 휴즈 감독 또한 첫 5경기에서는 박지성을 풀타임 출장시켰지만, 가장 최근 가진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10분 타랍과 교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경질설에 시달리고 있는 휴즈 감독으로서도 발밑이 좁은 상황.
QPR은 오는 6일 오후(한국시각) 웨스트 브롬과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를 통해 탈꼴찌를 노린다. ‘무승’의 QPR은 현재 20위. 간절한 첫 승 달성과 더불어 박지성이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필요도 있는 경기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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