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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연재 해명, “페이스북 안 한다” 11만 명 ‘낚은’ 사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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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9-14 10:48
2012년 9월 14일 10시 48분
입력
2012-09-14 10:21
2012년 9월 14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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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손연재 해명’
‘체조 요정’ 손연재가 자신을 사칭한 페이스북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13일 손연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 페이스북은 안 해요. 페이스북에 있는 페이지는 제가 아니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손연재를 사칭하는 듯한 페이스북 ‘손연재 팬 페이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올라온 사진들의 출처가 나와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특정 언론사의 워터마크를 자른 이미지들도 많았다. 이에 많은 팬들이 이를 실제 손연재가 운영하는 팬 페이지로 착각한 것.
또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후회 없이 연기한 것 같아 너무 행복하고 다들 사랑해요”라는 손연재가 직접 쓴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 이 팬 페이지에는 영어로 “이 페이스북은 많은 사람들이 운영하는 손연재의 팬 페이지”라고 소개에 적혀있지만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다.
이에 손연재가 직접 해명을 하고 나선 것.
손연재의 매니지먼트 IB스포츠도 “손연재는 페이스북을 하지 않고 직접 운영하지도 않는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손연재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이 페이지에 ‘좋아요’ 눌렀는데 사칭 페이지였구나”, “손연재 해명 없었으면 계속 페이지 커져 나갔을 듯”, “‘좋아요’ 누른 수가 11만 4000명이 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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