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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벤치신세는 축구팬들에게 모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15 10:55
2012년 8월 15일 10시 55분
입력
2012-08-15 10:21
2012년 8월 15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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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팬 사이트 강력 주장
골잡이 박주영(27·아스널)이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나서 아스널 팬들의 지지를 받기 시작했다.
영국의 온라인 매체 '아스널인사이더'는 15일(한국시간) 게재된 '올림픽이 끝나자 박주영이 축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박주영의 더 잦은 출전을 촉구했다.
이 사이트는 박주영의 소속 클럽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 구단의 대표적인 팬 사이트다.
이 매체는 "박주영보다 훨씬 못하면서 경기마다 90분씩 뛰는 선수가 있다"며 "박주영처럼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이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것은 아스널 팬뿐만 아니라 축구 팬 전반에 대한 모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주영이 이제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과 동료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진가를 보여줄 준비가 됐다는 것을 입증할 때가 왔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인사이더는 박주영이 프랑스리그를 떠나 지난 시즌 아스널에 입단한 뒤부터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견인하고 병역 특례를 적용받게 된 사실 등을 자세히 기술했다.
박주영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경기, 컵대회에서 3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2경기를 뛰는 등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해 애를 태웠다.
한편 아스널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는 박주영이 올림픽에서 2골을 터뜨려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전날에야 눈에 잘 띄지 않는 토막소식을 통해 알렸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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