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영, 국내 시즌 4승 잡을까… 넵스 마스터피스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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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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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21·넵스·사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넵스 마스터피스 2012(총상금 6억 원)에서 시즌 4승째를 거두며 독주 체제를 굳힐 것인가.

강원 홍천 힐드로사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3승을 올린 김자영, 지난 시즌 3관왕 김하늘(24·비씨카드),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4·호반건설) 등 10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자영은 12일 끝난 하반기 첫 대회 히든밸리 여자오픈까지 3승을 거두며 올 시즌 상금 랭킹 1위(3억2500만 원)와 대상(최우수선수) 포인트 1위(136점), 톱10 피니시율 공동 1위(62.50%), 평균 타수 3위(71.50타)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상금왕과 대상, 다승왕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하늘은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지만 톱10 피니시율에서 김자영과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정상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김자영#넵스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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