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1안타 2볼넷… 3할 근접

  • Array
  • 입력 2012년 7월 29일 14시 45분


코멘트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의 안타 행진이 다시 시작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톱타자로서의 몫을 다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샘 데두노의 직구를 우전안타로 때려냈다. 여기에 도루까지 성공하며 2루에 도착했고, 이어진 진루타에 홈을 밟았다. 3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5회에는 유격수 땅볼, 8회에는 삼진에 그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사 1,2루의 찬스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9푼5리가 되며 3할에 근접했다. 팀은 5-12로 패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