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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더비 우승’ 이대호, 올스타 본 경기서는 침묵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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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0 22:21
2012년 7월 20일 22시 21분
입력
2012-07-20 21:28
2012년 7월 20일 2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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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스 이대호. 사진=스포츠코리아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가 정작 본 경기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이대호는 20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12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퍼시픽리그를 대표해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에 앞서 열린 홈런 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센트럴리그의 선발 투수 스기우치 도시야(32·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벽을 넘지 못하고 2루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후 4회와 7회에도 각각 3루수 땅볼과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 당하며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다. 한국 프로야구와 미국 메이저리그가 단판 승부로 올스타전을 치르는 반면 일본은 한 시즌에 총 3번의 올스타 경기를 개최한다.
때문에 이대호는 21일 마쓰야마 구장에서 올스타 2차전을 치르며 하루 휴식을 가진 뒤 23일 이와테 현영구장에서 3차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대호가 속한 퍼시픽리그는 타선이 침묵하며 센트럴리그에 1-4로 패했다. 승리 투수는 센트럴리그의 선발 투수 스기우치가 차지였으며 퍼시픽리그의 선발 투수 사이도 유키는 패전 투수로 기록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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