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오픈대회 수익금 제주 지역사회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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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18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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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김순두회장(왼쪽)과 SK텔레콤 스포츠단 오경식 팀장.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김순두회장(왼쪽)과 SK텔레콤 스포츠단 오경식 팀장.

[동아닷컴]

SK텔레콤이 자사의 이름을 건 골프 대회 수익금을 제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17일, SK텔레콤 측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하여 제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 1650만5천원은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렸던 'SK텔레콤 오픈 2012'의 입장 수익금과 출전선수들의 행복버디, 최경주 프로의 경매 수익금을 합친 것.

SK telecom OPEN은 16회를 이어오는 동안 ‘나눔과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기본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해 골프대회의 수익금은 제주지역의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한 것.

SK텔레콤 오픈 관계자는 “본 후원금이 제주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의미있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항상 ‘나눔, 행복’을 지향하는 SK텔레콤 오픈이 되고자 늘 노력할 것이다”라고 후원의 의미와 각오를 밝혔으며, 이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김순두 회장은 “후원을 해주신 SK텔레콤 오픈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주지역이 함께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이러한 나눔의 자리가 더욱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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