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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타자 변신’ 추신수, 9회 짜릿한 결승타… 소속팀 3연패 탈출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2-05-15 12:06
2012년 5월 15일 12시 06분
입력
2012-05-15 12:03
2012년 5월 15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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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스포츠동아DB
오랜만에 1번 타자로 나선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짜릿한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1안타가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타이자 팀의 연패를 끊는 중요한 적시타였다. 추신수는 4-4로 맞선 9회초 우전 적시타로 클리블랜드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로, 타점은 13점으로 올랐다.
추신수의 1번 기용은 올시즌 처음이다.
이날 상대 우완선발 칼 파바노를 상대로 추신수는 고전했다. 1회에는 좌익수 뜬공,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올시즌 5번째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지만, 다시 8회에는 3구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구원투수 맷 캡스의 93마일(150km)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쳐 타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고메스의 7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점) 호투를 펼쳤지만, 8회말 불펜이 3점을 내주면서 동점이 됐다. 하지만 추신수의 결승타로 최근 3연패를 끊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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