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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일본야구]이대호, 1타점으로 팀 영봉패 막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22:10
2015년 5월 22일 22시 10분
입력
2012-05-03 16:12
2012년 5월 3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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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0·오릭스)가 네 경기 연속 안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이날 0.250의 타율을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37이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이대호는 2루 쪽 땅볼을 쳐 범타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인 4회 무사 1루에서 이대호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0-5로 뒤지던 6회 1, 2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한 방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세 차례의 타석에서 힘을 내지 못한 이대호는 0-5 스코어가 유지된 8회 2사 2루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좌전 적시타로 요리해 팀의 영봉패를 막았다.
지난달 30일 세이부전에 이어 사흘 만에 올린 시즌 11번째 타점이다.
이날 1-6으로 패한 오릭스는 3경기 연속 역전승 행진을 멈췄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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