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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NFL 스타’ 하인스 워드, 공식 은퇴 선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21 14:10
2012년 3월 21일 14시 10분
입력
2012-03-21 13:38
2012년 3월 21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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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 은퇴. 동아일보DB
미국 프로풋볼 NFL의 한국계 혼혈 선수 하인스 워드(36)가 은퇴한다.
워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다른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영원히 스틸러스의 일원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샐러리 캡의 이유를 들어 워드에 방출 통보를 했다. 몇몇 구단이 워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워드는 피츠버그 소속으로 은퇴하는 것을 선택했다.
지난 1998년 피츠버그의 지명을 받고 NFL 무대에 데뷔한 워드는 2006년과 2009년 피츠버그를 슈퍼볼 정상에 올려놨다.
특히 2006년에는 결승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슈퍼볼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4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을 만큼 꾸준히 정상급의 기량을 자랑했다.
하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지난해 최악의 성적을 낸 후 방출 통보를 받기에 이르렀다.
워드는 한국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워드는 주한 미군이었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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