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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야구 대표 꽃미남’ 심수창이 눈물 보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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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3-15 10:10
2012년 3월 15일 10시 10분
입력
2012-03-15 10:03
2012년 3월 15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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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 사진 제공=CJ E&M
‘꽃미남 야구선수의 대명사’ 심수창이 참아왔던 뜨거운 눈물을 흘린 까닭은?
케이블 TV XTM의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 네 번째 방송에서는 심수창 선수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가 공개 될 예정이다.
낯선 타국에서 매일매일 반복되는 고강도 훈련을 견뎌 내고 있던 심수창이 결국 뜨거운 눈물을 보였다.
미국에서 전지훈련으로 고생중인 그를 위해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 제작진이 준비해 간 특별한 선물을 보고 눈시울을 붉힌 것.
넓은 땅 한 가운데에 지어져 있는 경기장에서 하루 24시간, 밤낮없이 오직 훈련에만 매진하고 있던 그의 귓가에 들린 부모님의 자식을 걱정하는 따뜻한 격려 메시지는 결국 그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또한 심수창은 “올해는 잘해서 부모님이 떳떳하게 야구장에 오실 수 있게 노력해 보겠다”고 다짐해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선수 이택근과 제작진까지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심수창의 가슴 뭉클한 사연이 소개되는 ‘히어로는 슈트를 입는다’ 4회는 15일 밤 11시 XTM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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