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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연재 “화이트데이에 사탕은 구경도 못하고…”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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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13:52
2012년 3월 14일 13시 52분
입력
2012-03-14 13:47
2012년 3월 14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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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14일 오전, 러시아 노보고르스크 훈련센터로 출국했다.
화이트데이인 14일 오전, 손연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화이트데이는 사탕구경도 못하고 러시아로 다시 훈련가는 날, 잘 갔다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손연재는 모스크바그랑프리 대회 직후, 런던올림픽 리듬체조대표 평가전 참석차 일시 귀국했었다. 2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다시 훈련에 복귀하는 것.
손연재는 16일 개막하는 우크라이나 키에프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24일 프랑스 칼레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대회가 복귀전이 될 예정. 4월 13일 개막하는 국제체조연맹(FIG) 주관 이탈리아 페사로월드컵, 4월 28일 러시아 펜자월드컵이 이어진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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