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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거포’ 매니 라미레즈, 시범경기 첫 홈런 ‘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3-14 11:12
2012년 3월 14일 11시 12분
입력
2012-03-14 10:58
2012년 3월 14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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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거포’ 매니 라미레즈(40·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시범경기 첫 안타를 홈런포로 쏘아 올렸다.
라미레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홈런을 기록했다.
0-0으로 맞선 2회 초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들어선 라미레즈는 밀워키 선발 투수 마이클 피어스를 상대로 선취점이 된 중월 1점 홈런을 때려냈다.
지난 2010년 약물 파동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은퇴 선언을 했던 라미레즈는 1년이 지난 뒤 마음을 바꿔 선수 생활 복귀를 선언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생산력 있는 타자로 통했던 라미레즈는 지난 199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데뷔한 뒤 2011년까지 19년 통산 2302경기에 나서 타율 0.312와 555홈런 1831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12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1998년부터 2005년 까지 8년 연속 MVP 투표 10위 이내에 드는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라미레즈는 밀워키 전을 포함해 2012 시범경기 4경기에 출전해 10타수 1안타 타율 0.100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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