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여신’ 차유람, “中서 슈퍼스타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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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7일 1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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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여신’ 차유람(25)이 중국 텐진에서 개최한 진웨이 유람컵 대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속사 IB 스포츠는 ``차유람이 2월 15일부터 중국 텐진에서 개최된 ‘JINWEI YURAMCUP’ 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차유람은 중국에서의 인기에 대해 “공항 픽업차량 및 관계자 차량이 5대나 왔다. 이렇게 환대하는 것은 처음 보는 광경이라 어리둥절 하기도 했고 놀랍기도 했다. 마치 슈퍼스타가 된 기분이다”며 현지 반응을 설명했다.

TOP14(중국 최대 당구 관련 사이트)7, sina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뿐만 아니라 천진스포츠 채널, 천진지역방송 등 현지 언론들은 차유람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차유람의 중국 후원사 관계자는 “차유람은 중국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좋아하는 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스포츠 선수로서 연예인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는 선수는 드물다. 실력과 외모를 두루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언론과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차유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차유람을 지도하고 있는 이장수 감독은 “중국은 당구가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아서 당구 선수들의 인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 예전부터 중국에서 차유람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차유람도 이에 대해 매우 고마워하고 있고, 더욱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며 팬들의 관심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차유람은 18일 ‘JINWEI YURAMCUP’ 대회 종료 후 WPA 주관 첫 대회인 `WPA Armway Cup`에 3월 출전한 뒤 3월 말 입국할 예정이다.

(텐진=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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