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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출신 아이반 존슨, NBA 루키랭킹 5위 올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2-09 09:58
2012년 2월 9일 09시 58분
입력
2012-02-09 09:55
2012년 2월 9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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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아이반(Ivan the incredible)"
한국프로농구(KBL) 출신인 아이반 존슨(29·애틀랜타 호크스)이 미프로농구(NBA)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존슨은 8일(현지 시각) NBA닷컴이 발표한 2월 루키 랭킹에서 무려 5위에 올랐다.
중국, 한국, 푸에르토리코 리그 등을 거친 존슨은 이번 시즌 애틀랜타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꿈에 그리던 NBA에 입성했다.
그는 팀 동료 조쉬 스미스(29)로부터 '진흙 속의 진주'라고 호평받으며 성공적인 NBA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스미스는 "그 덕분에 매우 행복하다"면서 "나는 그처럼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래리 드류 애틀랜타 감독도 "무척 놀랍다. 어떤 선수를 상대할 때도 두려움이 없다. 경기할 때는 온몸을 내던진다. 나는 그가 뛰는 모습을 사랑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지난달 주전센터 알 호포드가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된 데 이어 백업 센터 제이슨 콜린스도 부상중이라 존슨의 출장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존슨은 지난 3경기 동안 경기당 평균 23분을 뛰면서 11득점 9리바운드를 따내고 있다.
루키 랭킹 1위는 클리블랜드의 카일리 어빙(20), 2위는 '천재가드' 리키 루비오(22·미네소타 팀버울브스)다. 올시즌 신인왕은 두 포인트가드의 경쟁 구도가 굳어진 상태다. 3위 켐바 워커(22·샬럿 밥캣츠), 4위 브랜든 나이트(21·디트로이트 피스톤스)까지 상위권을 포인트가드들이 독식했다.
KBL 출신 선수로는 지난 1월 그렉 스팀스마(28·보스턴 셀틱스)가 루키랭킹 10위에 오른바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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