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고교야구대표팀, 대만 가오슝 4-2 격파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2월 26일 07시 00분


고교야구대표팀, 대만 가오슝 4-2 격파

이정훈 천안북일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고교야구대표팀이 25일 대만 타이베이 신추앙구장에서 열린 ‘2011 아시아 고교야구 최강전’ 1차전 대만 가오슝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윤대영(진흥고)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4-2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2점을 챙긴 한국은 26일 일본 대표팀과 2차전을 벌인다.

정영일, ML 꿈 접고 고양 원더스 입단

LA 에인절스에 입단했던 우완 투수 정영일(23)이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유니폼을 입는다. 고양 구단은 25일 “정영일이 최근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전주에서 훈련 중인 선수단에 26일 합류할 예정인 정영일은 광주진흥고 재학 중이던 2006년 에인절스와 계약금 100만달러에 계약했으나 지난 5년간 루키리그와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만 총 24경기 33.2이닝을 던지는 데 그쳤고 올 5월 방출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로이스터, 보스턴 코치로 10년만에 ML 복귀

제리 로이스터(59) 전 롯데 감독이 보스턴 코치로 10년 만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 MLB닷컴은 24일(한국시간) 내년 시즌 보스턴의 새 코치진을 소개하면서 로이스터 전 롯데 감독의 3루코치 임명 사실을 보도했다. LA 다저스, 애틀랜타 등 메이저리그 6개 팀에서 내야수로 활약한 뒤 1988년 은퇴한 로이스터는 2000년 밀워키 코치로 메이저리그 지도자로 데뷔했고, 2002년 밀워키 감독을 맡았으나 53승94패의 성적으로 해임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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