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시아투어 사무국은 내년 3월15일 시작하는 인도네시아오픈을 개막전으로 말레이시아 PGA 챔피언십과 차이나클래식, 광저우오픈이 새로 추가돼 총 14개 대회를 치르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서 열리는 원아시아투어는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 하이원리조트오픈, 한국오픈 등 4개다.
원아시아투어는 신설 대회의 경우 최소 상금 100만 달러의 특급 규모로 치러진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해마다 지원자가 늘고 있다. 또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Q스쿨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은 원아시아투어를 거쳐 KGT로 입문하는 또 다른 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2012년 원아시아투어 Q스쿨은 1월10∼13일 말레이시아 수트라하버 골프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