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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괴물’ 블레이크 그리핀, 크리스 폴 영입 소식에 환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2-16 10:46
2011년 12월 16일 10시 46분
입력
2011-12-16 10:27
2011년 12월 16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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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nba.com 캡쳐
'괴물' 블레이크 그리핀(21)과 동료들이 '천재' 크리스 폴(26, 이상 LA 클리퍼스)의 영입에 환호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15일(현지 시간) 폭스스포츠가 공개한 영상에서 클리퍼스의 센터 디안드레 조던(22)은 '크리스 폴의 행선지가 클리퍼스로 결정됐다'라는 전화를 받고 순간 멍한 표정이 된다.
하지만 이윽고 정신을 차린 조던은 근처에 있던 그리핀을 황급히 부른다. 소식을 전해들은 그리핀은 펄쩍 뛰어오르며 환호한다. 또 다른 팀동료 캐런 버틀러(30)까지 세 사람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이다.
LA 클리퍼스는 크리스 폴을 영입하기 위해 올스타급 슈팅가드 에릭 고든(22), 주전 센터 크리스 케이먼(29), 탑 유망주 알 파룩 아미누(20), 최상위 순위가 확실한 2012년 미네소타의 신인 1라운드 지명권까지 내줘야 했다.
폴의 전 소속팀 뉴올리언스 호네츠에게는 최상의 거래. 젊고 운동능력 좋은 선수들이 많아 ‘LA동물원’으로 불리는 클리퍼스의 입장에서도 손해보는 거래는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클리퍼스는 리그 MVP급 가드인 폴을 중심으로 그리핀-버틀러-조던까지, 우승에 도전할 만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과연 이번 시즌 클리퍼스가 노쇠한 LA 레이커스를 밀어내고 ‘또 다른 로스 앤젤레스의 주인’이 등장했음을 알릴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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