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성지현, 세계1위 왕이한 꺾어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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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셔틀콕 여자단식 기대주 성지현(한국체대)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조별리그에서 세계 랭킹 1위 왕이한(중국)을 처음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성한국 대표팀 감독의 딸인 세계 랭킹 12위 성지현은 14일 중국 류저우에서 열린 여자단식 A조 리그 1차전에서 왕이한에게 2-1(13-21, 21-16, 21-19)로 역전승을 거뒀다. 왕이한과의 상대 전적에서 4연패 끝에 첫 승을 올린 성지현은 11일 끝난 화순 빅터코리아 그랑프리 골드에서 우승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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