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대표팀에 ‘거액 격려금’ 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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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8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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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월드컵 대표팀 감독-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 스포츠동아DB
조광래 월드컵 대표팀 감독-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 스포츠동아DB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각각 5억 6천만원의 격려금을 내걸었다.

축구협회는 18일 축구회관에서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월드컵 대표팀과 2012 런던 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 대표팀의 격려금 액수를 확정했다.

각 대표팀의 감독에게는 3천만원을 지급하고 코치에게는 2천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선수들에게는 공헌도에 따라 A,B,C,D의 등급을 나눠 A급 2천만원, B급 1천500만원, C급 1천만원, D급 5백만원을 지급한다.

축구협회는 “월드컵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은 레벨이 다르지만 월드컵 3차 예선은 난이도가 낮은 반면 올림픽 최종예선은 상대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같은 금액의 격려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컵 대표팀은 내달 11일 UAE와 3차예선 4차전을 치르고, 올림픽 대표팀은 내달 23일 카타르와 최종예선 2차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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