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5∼7일 연맹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경매행사에서 최윤아(26·신한은행)의 국가대표 유니폼이 83만5900원에 낙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경은(24·KDB생명)의 유니폼도 47만6000원에 팔리는 등 출품된 17점 중 대부분이 10만원 이상에 팔렸다. 수익금은 일본군 위안부 명예와 인권을 위한 박물관 건립기금으로 쓰인다.
“임희남 대구육상 기간 금지 약 섭취한 듯”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한 관계자는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멤버인 임희남(27·광주광역시청)의 도핑파동과 관련해 10일 “임희남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중 안 먹어야 하는 약을 섭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임희남은 대구대회 직전 KADA의 약물검사에선 음성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농구 15일 전랜-KT전 오후 3시로 변경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전자랜드-KT전의 개시 시간이 오후 3시로 변경됐다. 당초 오후 5시 시작될 예정이던 이날 경기는 OBS 경인TV의 생중계로 2시간 앞당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