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열린 훈련에 참여한 손흥민은 “내가 대표팀에 합류하기 싫어 부상을 핑계로 삼았다는 루머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부터 들었다. 사실이 아닌데 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대표팀 막내 손흥민은 최고참 이동국(32·전북)이 어려운 모양이었다. 손흥민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이동국은 K리그에 데뷔해 인기를 누렸던 스타. 그는 “너무 어려워서 말도 못 해봤다. 무섭진 않은데 아직 어색하다. 기회가 되면 골 결정력을 배우고 싶다”며 해맑게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