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동국이형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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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5일 07시 00분


13세차 선배 골결정력 배우고 싶은데…

오는 7일 저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폴란드와 친선경기를 갖는 축구국가대표팀이 4일 오전 파주NFC에 입소됐다. 박주영과 손홍민이 오후 훈련에서 슛팅 연습을 하고 있다. 파주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오는 7일 저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폴란드와 친선경기를 갖는 축구국가대표팀이 4일 오전 파주NFC에 입소됐다. 박주영과 손홍민이 오후 훈련에서 슛팅 연습을 하고 있다. 파주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손흥민(19·함부르크)이 자신과 관련된 루머를 해명했다.

4일 열린 훈련에 참여한 손흥민은 “내가 대표팀에 합류하기 싫어 부상을 핑계로 삼았다는 루머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부터 들었다. 사실이 아닌데 속상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대표팀 막내 손흥민은 최고참 이동국(32·전북)이 어려운 모양이었다. 손흥민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 이동국은 K리그에 데뷔해 인기를 누렸던 스타. 그는 “너무 어려워서 말도 못 해봤다. 무섭진 않은데 아직 어색하다. 기회가 되면 골 결정력을 배우고 싶다”며 해맑게 웃었다.

파주|최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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