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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윤빛가람-김보경 ‘골’ 한국, 오만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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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1 22:18
2011년 9월 21일 22시 18분
입력
2011-09-21 20:25
2011년 9월 21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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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1일 저녁 오만과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전을 가졌다. 윤빛가람이 전반전에 프리킥으로 선취골을 터트리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창원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오만과의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21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른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윤빛가람(경남 FC)의 프리킥 선제골과 후반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 1위에 한 발 가까워졌다.
한국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같은 조에 편성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6경기를 루게 됐다.
조 1위에만 올림픽 직행권이 주어지는 까닭에 초반부터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
각 조 2위는 따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고서 아프리카 예선 4위와 와일드카드를 놓고 다투게 된다.
윤빛가람 득점(전 23분·한국)
한국 1 (1-0 0-0) 0 오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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