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 살비 통신] “목표는 10-10”…한국대표팀 63명 오늘 출정식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25일 07시 00분


“목표는 10-10”…한국대표팀 63명 오늘 출정식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25일 선수촌에서 출정식을 열고 결의를 다진다.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은 참가 202개국 중 다섯 번째로 많은 63명의 선수를 출전시킨다. 목표는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 진출자를 배출하는 ‘10-10’이다.
개인종목 금메달 6만달러 등 IAAF 포상 규정 공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포상 규정이 24일 공개됐다. 개인종목 금메달은 6만달러, 은메달은 3만달러, 동메달은 2만달러, 4위는 1만5000달러, 5위는 1만달러, 6위는 6000달러, 7위는 5000달러, 8위는 4000달러를 받는다. 계주팀에는 금메달 8만달러, 은메달 4만달러, 동메달 2만달러 등이 지급되고 마라톤에는 1위 2만달러, 2위 1만5000달러, 3위 1만2000달러 등을 준다.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선수는 건당 10만달러를 주기로 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도 한국 선수들에게 금메달 10억원, 은메달 5억원, 동메달 2억원 등의 포상 규정을 마련했다.


장대높이뛰기 챔프 후커 “타이틀 방어 최선”


2009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장대높이뛰기 챔피언 스티브 후커(29·호주)가 24일 대구 선수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타이틀 방어를 위해 힘쓸 것이다. 불가능은 없다. 최선을 다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며 각오를 다졌다. 2년 전 실외에서 6m, 실내에서 6m6을 넘은 그는 올해도 현역 선수 중 최고인 5m45를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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