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유연성-고성현, 세계배드민턴 개인선수권 결승행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15일 07시 00분


유연성-고성현, 세계배드민턴 개인선수권 결승행

배드민턴 남자복식 대표팀 유연성(27·수원시청)-고성현(26·김천시청)이 14일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 배드민턴 개인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모하마드 하산-보나 셉타노를 2-0(21-19, 21-17)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금메달을 기대했던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은 준결승에서 차이윈-푸하이펑(중국)을 상대로 0-2(18-21, 14-21)로 패해 결승행에 실패했다.

한국, 하계 유니버시아드 메달 실패…4위

한국이 14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제26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중국(금5, 은1, 동4), 일본(금4, 은1, 동8), 러시아(금3, 은3, 동5)에 이어 4위로 밀려났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여자 사이클 개인도로 120km 경주 구성은과 남자 유도 100kg 이상급 김수완이 금메달을 획득해 2위에 올랐으나 이날 펜싱의 전희숙(27·서울시청)이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남자 청소년핸드볼, 세계 선수권 8강행 실패

한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14일 아르헨티나의 마르델플라타에서 열린 제4회 세계 남자 청소년 핸드볼선수권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러시아와 29-29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1무2패가 된 한국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농구대표팀,존스컵 이란에 무릎…준우승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윌리엄 존스컵에서 준우승했다. 한국은 1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1 윌리엄 존스컵 이란과의 결승전에서 하메드 하다디의 높이에 막혀 59-66으로 졌다. 한국은 초반부터 팽팽한 대결을 펼쳤고 전반을 37-34로 앞섰다. 하지만 3쿼터에서 이란에 경기 주도권을 내줬고, 4쿼터 초반 하승진이 5반칙으로 퇴장당한 직후 하다디가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승기를 빼앗겼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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