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뉴스] 전남-인천전, 폭우 속 득점없이 무승부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8월 8일 07시 00분


전남-인천전, 폭우 속 득점없이 무승부

전남 드래곤즈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폭우 속에 혈투를 벌였지만 득점 없이 비겼다. 전남과 인천은 7일 광양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2011 K리그’ 20라운드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남은 인천 정혁이 전반 막판 거친 태클로 퇴장당한 뒤 수적 우위를 앞세워 상대를 거세게 몰아쳤지만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전남은 9승5무6패(승점 32)로 부산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5위가 됐다. 인천은 8경기 연속 무승(7무1패)으로 10위(승점 26)에 머물렀다.

18분만에 3골…김동찬 최단시간 해트트릭

전북 현대 김동찬(25·사진)이 K리그 최단시간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김동찬은 6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정규리그 20라운드에서 18분 만에 3골을 뽑아냈다. 경기 시작 39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뒤 전반 8분, 18분에 연속골을 터뜨렸다. 종전 최단시간은 2001년 9월26일 당시 안양LG(현 FC서울) 소속이던 박정환이 부산아이콘스(현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31분 만에 3골을 터뜨린 바 있다.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