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남 3인방 경주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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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8일 07시 00분


네티즌이 가장 좋아하는 각 급별 선수로 선정된 이홍주, 정재성, 엄재천(왼쪽부터).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네티즌이 가장 좋아하는 각 급별 선수로 선정된 이홍주, 정재성, 엄재천(왼쪽부터).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 8∼10일 네티즌선정 대상경륜

특선-이홍주 우수-정재성 선발-엄재천 1위
슈퍼특선급은 자동출전…1억원 상당 경품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8∼10일 네티즌선정 KSPO이사장배 대상경륜을 개최한다. 경륜 고객이 직접 인기투표를 통해 출전선수를 선정하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경륜홈페이지에서 고객 인기투표를 실시해 다득표 순으로 대상 경륜 출전선수를 선발했다.

경륜 팬의 선택을 받은 107명의 선수는 대상 1일차(금요경주) 예선전을 거쳐 급별 상위자 7명이 3일차(일요 경주) 대망의 결승전에 도전한다.

이홍주(12기)가 특선급에서 1위를 기록했고 정재성(11기), 엄재천(7기)이 각각 우수급과 선발급에서 고객이 가장 사랑하는 경륜 선수로 뽑혔다.

최강 레벨인 슈퍼특선(SS) 선수들은 인기투표와 관련없이 자동으로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슈퍼특선 14명 중 김치범, 양희천, 황순철, 김민철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는다.

우승자 시상식은 10일 13경주 후 스피돔 인필드에서 진행된다. 급별 우승자에게는 특선 1500만원, 우수 600만원, 선발 4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1억원에 가까운 경품을 준비했다. 10일 광명 스피돔과 18개 스피존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5만장의 경품권을 배포한다. 당첨고객에게는 미니벨로자전거 300대, 3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나누어준다.

최고 경품인 자동차 2대(본장 1대, 장외지점 1대) 당첨자는 결승전 종료 후 고객 추첨으로 결정된다.

스피돔 본장에 입장하는 고객에게는 팥빙수 아이스크림 6000개와 850만원 상당의 스포츠 관광 문화상품권을 나누어준다.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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